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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및 역사.문화 탐방

강진 다산 초당을 둘러보고

2021년 7월 11일 보림사를 탐방하고 강진에 있는 다산 정약용 초당을 둘러보았다

다산초당은 정약용선생이 강진유배18년중 10여년 동안을 생활하시면서 목민심서,경세유표등 6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후기 실학을 집대성한곳이라고 한다.

다산초당의 모습

근래에 많은 비로 무너진 약천 근처의 초당 뒷편 모습

동암의 보정산방(추사 김정희 글씨)와 다산동암(다산 정약용 글씨)

흑산도로 귀양간 둘째형 약전을 그리며 고향이 그리울때 심회를 달래던 장소에 세워진 천일각이라는 정자가 있다.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조선시대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대학자 정약용선생이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진주목사를 지낸 정재원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2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병조참지, 형조참의 등을 지냈으며 1801년 신유사옥으로 경상도 장기로 유배되었다가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다시 강진으로 유배되었다.

다산초당은 노후로 붕괴되었던 것을 다산유적보존회에서 1957년 복원하였고 그후 다산선생이 거처하였던 동암과 제자들의 유숙처였던 서암을 복원하였다.

초당를 오르는 길이 수해로 어수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