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보고

2019년 10월 23일 제천4경 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보았다.

팔영시 (八詠詩)

청호면로(淸湖眠鷺):맑은 호수에 백로가 졸고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미도락안( 尾島落雁):산 끝에 기러기 내리는 모습이 일경이라

파강류수 (巴江流水):유유히 흐르는 물에 파도가 장관이오

금병단풍 (錦屛丹楓):비단 병풍을 두른 듯한 금병산 단풍이 절경이라

북진모연 (北津暮煙):북진나루에 저녁연기 피어오르는 것이 일품이요

무림종성 (霧林鐘聲):안개 숲 속에서 들려오는 새벽종소리가 좋고

중야목적 (中野牧笛):들 가운데서 목동들의 피리 소리가 유명하고

비봉낙조 (飛鳳落照):비봉산 해떨어질 무렵 일몰이 장관이더라.

청풍문화재단지 팔영루의 민치상의 팔영시

고려 숙숙왕 4년에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되자 이를 기념하여 세운 목조건물이며 연회장으로 사용하였던것으로 추정된다.현판 글씨는 우암 송시열의 친필이며 조선조 영의정을 지낸 하륜의 기문도 유명하나 1972년 수해로 유실된 것을 2001년 복원하였다.

청풍대교의 모습

유람선 타는곳

제천 청풍 응청각   -  관아의 부속건물로 용무로 내려온 중앙관속들의 객사로 사용

청풍부의 동헌으로 부사의 집무장소 및 집회장소로 사용되었던 곳(충북 유형문화재34호)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