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2일째(2012.3.6) 인도의 뉴델리에서 16시간에 걸친 야간열차편으로 부사월역에 도착한 일행은 중식을 마치고 2시간여 버스를 타고 아잔타 석굴군을 해질 무렵에 탐방하였다.
인도의 대표적인 고대 불교석굴사원으로 유명하며, 데칸고원 북서쪽 끝에 자리잡고 있다. 뭄바이에서 450km, 아우랑가바드에서 106㎞ 지점에 있다. 약 28개의 동굴 석굴이 있다.BC2세기 에서 AD 7세기에 걸쳐 900년간 형성되었다가 불교의 쇠퇴로 빛을 보지못하다가 1819년 호랑이 사냥을 하던 영국군 병사 존 스미스 일행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생동감 넘치는 벽화, 인자한 부처의 모습, 고풍스런 스투파, 그리고 수행자의 명상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 석굴이다. 불행하게도 석굴을 조성한 사람들이 누구이며, 언제 어떤 목적으로 이곳에 거대한 석굴을 지었는지에 대한 문헌적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고 함.
입구의 안내도
입구쪽의 신기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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