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숲을 걸어며 최치원 선생을 생각한다.

2023년 9월5일 남계서원을 둘러보고 이어서 함양읍에 위치한 상림숲과 최치원공원을 구경하였다.

상림공원은 신라 진성여왕 때 이 지역의 태수였던 고운 최치원 선생이 재임중에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려고 조성한 인공림이라고 전해지고 있다.상림은 사람의 힘으로 인공 조성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숲입니다.

최치원역사공원 정면사진

이은리 석불(경남 유형문화재 제32호) 이 석불은 1950년 무렵 함양읍 이은리 냇가에서 출토되어 현재 위치로 옮겨 놓은 것이며, 고려시대의 석불로 추정된다고 한다.

맨발로 걸어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되고 입장료와 주차는 무료이고 애완동물은 불가입니다.

이용 시설을 살펴보면 물레방아, 금호미다리. 연못, 사운정, 화수정, 지압보도길, 맨발 걷기 상림다별길, 연꽃단지,사계절꽃단지, 합화루, 초선정, 척화비. 이은리석불, 대한의사하승현기념비, 만세기념비, 문창후선생신도비, 권석도장군동상, 연리지나무 등을 보면서 숲길과 호숫길을 걸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