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및 역사.문화 탐방
제주 서귀포 대포주상 절리대를 찾아서....
hadosub
2018. 7. 2. 09:42
2018년 6월 13일 서귀포 대포해안주상절리대를 가 보았습니다.
주상절리(柱狀節理)는 용암이 급격하게 식어서 굳을 때 육각 기둥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지형이다.천연기념물 제443호이다.
-주상절리는 화산폭발 때 용암이 굳는 속도에 따라 4∼6각형 등 다면체 돌기둥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급속히 냉각된 현무암에서 잘 나타난다. 화산폭발 시 용암의 표면이 먼저 냉각 수축되면 표면에서 아래쪽으로 갈라지면서 수축이 일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절리(갈라진 틈)가 6각형의 망을 이루며 형성되고, 하천이나 해안에서 아래 부분이 먼저 침식되면 기둥모양으로 무너져 내린다. 남아있는 암벽은 높은 절벽상태를 이루게 되는데 특히 해식이 활발한 해안근처에서 더욱 잘 발달되며 이런 곳에 하천이 유입되면 해안 폭포가 형성되게 된다.
-제주도 해안에는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가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유명한 정방폭포와 천지연 폭포가 이런 지형에 형성된 폭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