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및 역사.문화 탐방
다산 정약용 생가 탐방
hadosub
2016. 7. 2. 08:56
2016년 6월 18일 조상의 묘소 참례(목옹공-자종,군사공)를 마친 다음 날,시흥시 신천동 소래산의 문효공 하연 선조님의 묘소참례를 가는 길에 다산 정약용의 생가를 탐방하였다.
다산은 1762년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당시 초고면 마현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진주 목사를 지낸 정재원이며, 어머니는 해남 윤씨로 조선 시대의 유명한 서화가인 공제 윤두서의 손녀였다. 1783년 다산 정약용은 22세 되는 해에 과거에 응시하여 생원이 되었는데 성균관에서 공부하면서 정조에서 중용강의를 지어 받쳐 칭찬을 받았다. 한강에 배를 띄어 건널 수 있는 배다리를 설계하였고 직접 배로 만든 다리를 준공해 왕과 수행관리들을 놀라게 했다. 사관원 정원 홍문관 수찬을 맡으면서 수원 화성축조 설계를 맡았으며, 이때 그가 만든 거중기는 성을 짓는데 가장 중요한 기계로 사용됐다. 1794년에는 완의특명을 받아 암행어사로 활동했고, 1795년 정3품 벼슬까지 오르게 되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