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뿌리찾기

기제사 순서 알기

hadosub 2009. 9. 17. 21:20

기제사 순서(참고용)

1) 분향강신 강신 이란 신위께서 강림하시어 음식을 드시기를 청한다는 뜻이다
2) 참신 제주가 강신을 마친후 모든 참가자가 함께 2번 절하는 것을 말한다.
3) 초헌 초헌이란 제주가 신위앞에 꿇어않아 분향한후 집사가 주는잔에 술을 받아서 강신할 때와 같이,
잔을 들어 모사에 조금씩 3번 부은다음, 양손으로 받들어 집사에게 주고 집사는 잔을 받아 제 상에 올린다. 먼저 고위(아버지위)에 올리고 다음 비위(어머니위)에 올린다.
4) 독축 모든 제관이 꿇어않고 참석자 중에 한사람이 축을 읽는다. 축문을 다 읽고 나면 모두 일어나고 제주는 재배(2번)절한다.
5) 아헌

아헌이란 2번째 올리는 잔을 말한다. 아헌은 며느리가 올리는 것이 예(禮) 이지만, 여의치 않을때는 제주의 다음 근친자나 장손이 올린다. (여자가 절을 할 때는 4번이었으나 지금은 2번으로 줄여서 하는 경우가 많다)
6) 종헌 종헌은 세 번째 올리는 잔을 말하는데 아헌자의 다음 근친자가 전과 같은 방법으로 한다. 집안에 따라서는 아헌과 종헌때도 적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
7) 계반 계반은 메(밥) 그릇 및 탕이나 반찬의 뚜껑을 열어 놓는 것을 말한다
8) 삽시 삽시는 메 그릇에 수저를 꽂는 것을 말한다 . 이때 반드시 수저바닥이 우측(동편)으로 향하도록 꽂는다
9) 첨작 첨작이란 종헌자가 다 채우지 않은 술잔에 제주가 무릎꿇고 다른잔에 술을 조금 따루어 좌우측 사람을 통하여 술잔을 채우도록 하는것.
10) 합문 합문이란 문을 닫고 대청이나 밖에서 조용히 기다리는 시간을 말한다. 합문 시간은 신위께서 밥을 9번 떠먹을 동안의 시간이다.
11) 계문

제주가 앞에 서서 기침을 한다음 문을 열고 일동과 함께 들어간다.
12) 헌다 숭늉과 갱(국)을 바꾸어 올리고, 밥을 조금씩 떠서 3번정도 숭늉에 말고 정저 한다. 메에 꽂아놓았던 수저를 숭늉그릇에 담그어 놓는다.
13) 철시복반

숭늉그릇에 있는 수저를 거두어 내리고 메 그릇을 덮는 것을 말한다.
14) 사신

제관 일동이 두 번 절하고 신주 일 경우는 사당에 모시고지방과 축문은 불태운다.
15) 철상 모든 제사음식을 내리는 것을 말하며 제상의 위쪽에서부터 공손히 옮겨 물린다
16) 음복 조상이 주시는 복된 음식이라 하여 제사 참가자가 모두 나누어 먹으며 이웃에도 나누어 준다.

지역과 집안에 따라 조금 상이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