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및 역사.문화 탐방

안양암과 서축암 탐방

hadosub 2013. 6. 24. 11:09

2013년 6월 14일 양산 통도사 19암자중 12암자를 탐방하였다.그 중에서  안양암과 서축암을 탐방하고 담아온 사진입니다. 

 통도사의 산내 암자인 안양암은 '통도사 팔경' 중의 하나이다. 통도사 개울을 건너 높은 곳에 자리한 안양암은 전망이 시원하고 통도사 경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암자이다.유명한 선승 경봉스님이 출가한 곳이 이곳 통도사 안양암이라고 한다.

안양암은 '북극전(사람의 장수(長壽)를 도와주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봉안하는 불전)'이라는 전각을 따로 하여 북두칠성을 모시는 암자로 유명하다

통도사 팔경(八景-1경은 무풍한송(舞風寒松), 2경은 안양동대(安養東臺), 3경은 비로폭포(毘盧瀑布), 4경은 자장동천(慈藏洞天), 5경은 극락영지(極樂影池), 6경은 백운명고(白雲鳴鼓), 7경은 단성낙조(丹城落照), 8경은 취운모종(翠雲暮鐘) 중 안양동대(安養東臺)에 위치하며 통도사 대웅전(보물 144) 앞 서남쪽 봉우리에 있다. 1295(충렬왕 21)에 찬인대사(贊仁大師)가 창건하고 1865(고종 2)에 중건하였으며 1889(고종 26)에 우담대사(雨潭大師)가 다시 중건하였다  

 

 안양암은 '북극전(사람의 장수(長壽)를 도와주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봉안하는 불전)'이라는 전각을 따로 하여 북두칠성을 모시는 암자로 유명하다

 

 

 

 

 

 

 장맛은 익어간다

 

 

 서축암은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1996년 통도사의 월하스님과 시주자인 수련화보살과 현재 감원이신 스님에 의하여 창건된 최신 암자이지만 대가집 대문안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준다. 경내에는 인법당(법당을 따로 두지 않고 승려가 거처하는 방에 불상을 모시는 절)형식의 대웅전(삼계주)과 요사채가 영축산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다. 대웅전 현판은 삼계의 주인이신 부처님을 모신곳이라는 의미인 삼계주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주법당 좌우로 현무전(玄武殿)과 주작전(朱雀殿)이 있고 마당 중앙에는 유명한 불국사의 다보탑(부처의 사리를 봉안한 것으로 유명한 다보탑)의 형태와 같은 석탑이 세워져 있었으나 서축문 정문 오른쪽으로 옮겨졌다.

 서축암

 마당 가운데 있던 탑이 이곳으로 옮겨져 있습니다.

 대웅전 현판은 삼계의 주인이신 부처님을 모신곳이라는 의미인 삼계주라는 현판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