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및 역사.문화 탐방

수원 화성행궁과 화성 탐방

hadosub 2011. 9. 10. 01:03

2011년 9월 8일 부모님 제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평소에 가고싶었던 화성과 행궁을 구경하였다.

화성행궁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6-2번지에 있으며,2007년 4월 1일사적 제478호지정됨. 행궁(왕이 궁궐을 벗어나 머무는 곳)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웠던 곳으로, 수원 화성(華城:사적 3)의 부속물이다. 1997년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음.1796년(조선 정조 20)에 화성을 축성한 후 팔달산(八達山) 동쪽 기슭에 576칸 규모로 건립하였으며,그 전까지는 1789년(정조 13) 수원읍치를 화산에서 팔달산으로 옮기면서 관아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효성이 지극한 정조가 부왕 장조(莊祖:장헌세자)의 능침(陵寢)인 현륭원(사도세자를 장조로 추존하고부터 융릉이 됨)을 참배하고 돌아가는 길에 이 행궁에서 쉬어갔다.화성과 행궁은 정조의 부친인 사도세자의 효심에서 발원되어 건축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화성(華城)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 걸쳐 있는 길이 5.7킬로미터의 성곽이다. 1963년 사적 3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수원화성은 규장각 문신 정약용이 동서양의 기술서를 참고하여 만든 「성화주략(1793년)」을 지침서로 하여, 재상을 지낸 영중추부사 채제공의 총괄아래 조심태의 지휘로 1794년 1월에 착공에 들어가 1796년 9월에 완공하였다. 축성시에 거중기, 녹로 등 신기재를 특수하게 고안·사용하여 장대한 석재 등을 옮기며 쌓는데 이용하였다. 담아온 사진을 참고하세요.

1997년12월 세게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표석앞에서

 서장대(西將臺)는 팔달산의 정상에 우뚝선 망대로 사방 100리가 내려다 보인다. 정조는 이곳에 올라 군사훈련을 지켜보았다. 화성장대(華城將臺)라는 편액은 정조가 직접 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팔달산 서장대(화성장대)에서 내려다본 화성행궁의 모습

 화성열차를 타고 촬영한 성벽의 모습

 성의 비밀문

 성벽의 보수 흔적을 볼 수 있음

 서노대에서

효원의 종각은 사도세자에 대한 정조의 효심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수원시가 1991년 만들었다.

 팔달산에서 연무대까지 운행하는 화성열차

 국궁 체험장

성벽을 따라 탐방하는 외국인 모습

 드라마 촬영지임을 알 수 있음.

 

 화성행궁의 둘째 문인 좌익문

 SBS에서 드라마 촬영을 위해 대기중인 연기자 모습

 연기자와 기념 촬영

 봉수당(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베푼 곳)---드라마 촬영 장비가 보이네요.

 화성행궁의 침전

 화성행궁의 내당으로 평상시에는 화성 유수의 가족들이 거처한 곳

 수라상을 준비하는 곳

정조대왕이 행차시 잠시 머물며 신하를 접견하는 곳

 화성행궁의 정문 입구인 신풍루 앞에서

남군영의 모습

화성행궁의 정문인 신풍루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