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리스본의 벨렘탑 구경하기
여행의 마지막날 (2011.4.28.오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 있는 벨렘탑을 구경하였다.벨렘탑은 대서양을 통하여 리스본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한 탑으로서 리스본의 항구를 보호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였다고함. 이 탑은 원래 물 속에 세워졌으나, 테주강의 흐름이 바뀌면서 물에 잠기지 않게 되었다고 함.1515~1521년에 건설되었으며 하얀 나비가 물 위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마누엘 양식의 3층 탑이다. 아름다운 테라스가 있는 3층은 옛날 왕족의 거실로 이용되었다고함. 2층은 포대인데 항해의 안전을 수호하는 '벨렘의 마리아 상'이 서 있다. 1층은 정치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며, 만조 때에는 물이 들어오고 간조 때에는 물이 빠지는 이 감옥에서 고통스러운 옥살이를 했다고 한다. 제로니모스 수도원에서 1km쯤 떨어진 테주강변에 세운 벨렘탑은 대항해시대에는 리스본 항구를 떠나는 모험가들을 전송하고 오랜 항해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모험가들을 가장 먼저 반갑게 맞이하는 탑이다. 1983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음. 사진을 감상하시지요.
벨렘탑에서 바라본 테주강의 4.25 다리와 푸른 강물
테주강을 가로 지르는 4.25 다리
1910년에 남미의 리오데자네이로까지 날아간 세계 최초 수상비행기의 실물 모습
시원한 강바람과 환한 미소가 잘 어울립니다.
4.25 다리 근처에서
테주강 하구의 부두와 요트를 즐기는 모습
세계문화유산인 벨렘탑 모습을 보기위해 모여든 관광객들
해안이 아니고 강가의 둑에서
강가의 관광객들 모습
멀리 발견탑과 리스본항구에 정박한 큰배가 보임
벨렘탑
벨렘탑
벨렘탑 난간에서
벨렘탑에서 바라본 4.25 다리와 테주강(1007㎞)의 푸른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