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에서
비발디파크의 오션월드에서 몸을 풀고 일행은 남이섬 탐방을 했다.그 곳에서 담은 사진 몇 장을 올려봅니다.
매표소에서 바라본 유람선 타는 출입문 모습
승선 지점에서 본 남이섬 (이쪽은 경기도 가평땅,강건너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땅)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있는 남이섬은 본래는 섬이 아니었으나 청평댐 건설로 인해 물이 차 만들어진 북한강의 섬이다.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서....
원시대 움집처럼 보이는 것은 김치항아리를 보관하는 집이랍니다.
전기 자동차를 타고 섬을 관람할 수 있었다.(1인당 오천원)
白頭山石 磨刀盡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먼지로 만들고) 豆滿江水 飮馬無 (두만강 물은 말을 먹여 없에겠다 )
男兒二十 未平國 (남아의 나이 이십에 나라를 평안케 하지 못하면) 後世誰稱 大丈夫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하리오)
유명한 남이장군의 시 입니다.
스물여덟살, 당당하게 한 나라의 병조판서(국방장관)이 된 청년장군 남이장군! 그러나 치열했던 그 삶만큼이나 너무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비운의 인물이기도 하다.남이장군은 조선의 제3대 황제인 태종 이방원(1400~1418)의 외손으로서, 어머니는 바로 태종의 네째 따님인 정선공주이다.
남이는 순조(1800~1834)연간에 들어와서야 후손인 남공철(1760~1840)에 의해 마침내 신원 됩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당시 남이는 조선후기까지는 반역자로 인식되어 있었다고 한다.
남이장군 묘소
남이장군묘를 지키는 조형물
길가의 조형물--우리를 환영하는것 같네요...
길가의 조형물
남이섬 가마터에서
류홍쥔의 세계민족악기전시장에서
메타세콰이어 숲길에서
겨울연가 드라마 촬영 첫 키스 장소라고 하네요
연꽃이 있는 분수 호수에서
강물을 굽어보는 남이섬의 여인상(선착장 근처)-- 코펜하겐의 인어공주상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