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정보(해외)

게일로에서 프롬까지(산악 열차편으로)

hadosub 2010. 1. 24. 20:02

 오슬로 근처의 호텔에서 숙박한 우리 일행은  게일로 가서 열차편으로 미르달역까지 가는 1단계 코스를 거쳐 산악열차를 환승하여 프롬까지 가는 오전 여정이다.

거리상으로 강행군이지만 차창밖의 풍경에 도취된 일행은 피로를 잊은것 같다. 게일로는 스키장으로 세계적 명승지라는 것은 다 알고 있다. 게일로에서 미르달까지 구간(24㎞)은 구름과 안개로 차창밖의 풍경은 잘 감상하지 못해 실망스러운 심정이다.하지만 환승역인 미르달(해발 863.5미터)에 도착하니 날씨가 좋았다.놀웨이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우리나라가 세계 1위 통계로 나타나 있다. 특히 산악열차를 이용하는 미르달과 프롬까지는 20㎞이며 20개의 터널에 20년 공사를 하여 이 선로를 만들었다고 한다. 폭포수를 이용한 수력전기는 산악열차를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고한다. 관광 수입도 얻고 자연을 잘 이용한 나라이다.특히 이 구간에는 효스폭포가 인상적이다. 간이역처럼 정차하여 사진 촬영 시간도 배려해 준다.해발 2미터에 있는 프롬역 까지는 경사도가 50도 넘는 구간도 많다고 한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니 폭포수는 수 없이 계곡을 따라 흘러내리고 별장같은 집들이 그림 같이 아름답다.  --사진 감상 하시지요.

 게일로로 가는 어느 휴게소에서 본 호수와 캠핑카의 모습

 게일로호텔 근처에서

 게일로역에서

 제2의 도시인 베르겐으로 가는 열차 밖의 눈덮인 호수

 

 미르달역

 미르달역의 한국인

 산악열차를를 타고

  미르달에서 효스폭포에 가는 도중의 차창밖의 풍경

 미르달에서 효스폭포에 가는 도중의 차창밖의 풍경

 경사가 50도가 넘는 선로와 20개의 터널이 있음

 효스폭포에서(자연에 도취되어 눈을 감았군요)

 효스폭포앞에서

 계곡의 흘러내리는 폭포수

 

 내려온 길을 되돌아 본 계곡 모습

 해발 2미터의 프롬역에 하차함

 프롬에 정박중인 크로즈선 앞에서

 여행길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