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잠산(寶岑山) 산행

 보잠산(寶岑山) 산행 사진입니다, 내게는 향수가 어린 고향산천 산이기 때문에 더욱 가고 싶었던 산이다.50여년전에 땔감이 부족한 시절에 이곳 까지 지게를 짊어지고(지금 같으면 등산배낭) 나이 많은 형들과 보잠산 수리봉까지 나무하려 가던 때가 아련히 생각난다. 그 산이 지금은 울창한 숲과 잘 정비된 등산로로 나에게 닥아왔으니 더욱 감개무량하다.친구 6명과 함께  보잠산을 나무하려 간 것이 아니고 하루 일정으로 산행을 하여 사진을 담아 왔습니다.안개가 끼여 사진이 선명치 못하더라도 양해바랍니다.

 

 

 답천 저수지를 지나 이삼백미터 지점에 산행기점인 상남고개 주차장이 있고 이곳에서 산행이 시작됨 

 

 안개 때문인지 광량이 높다.

 등산로가 너무나 깨끗하고 초겨울의 낙엽으로 운치를 더해준다.

 정상에서

 

 정상에서 본 원동마을과 멀리 남산 저수지가 보임

 정상에서 본 제2봉우리

 어디를 가나 등산객의 흔적은 볼 수 있다.

 점심배낭을 풀고 있는 일행

 낙엽을 밟으며 하산하는 일행 사진

 간식시간

 수목원 쪽으로 가는 길과 상남고개로 가는 갈림길

 작당산의 모습

 답천저수지 모습

 잘 정비된 등산로(이 보다 좋은 길은 없을 것이다.)

 등산로 아래의 수목원 전용도로가 보임

 하산길에서 본 작당산

추석떄 성묘길에서 고향을 둘러보고 찍은 보잠산의 모습(멀리 높게 보이는 산이 보잠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