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및 역사.문화 탐방

하동 쌍계사 둘러보기

hadosub 2025. 7. 1. 09:55

2025년 6월 26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하동 쌍계사를 둘러보았다. 840(신라 문성왕 2)에 의상(義湘)의 제자인 삼법(三法)이 개창, 처음에 옥천사(玉泉寺)라고 부르다가 헌강왕(憲康王) 때 한 고을[]에 같은 이름의 절이 두 개가 있어 혼동을 일으켰으므로, 문전에 흐르는 쌍계에 연유하여 쌍계라는 호를 하사(下賜)하고 학사(學士) 최치원(崔致遠)으로 하여금 쌍계석문(雙磎石門)’4자를 쓰게 하여 바위에 각자(刻字)하였다. 그 후 두 차례나 화재로 절이 소실되었으나 1632(인조 10)에 벽암(碧岩)을 비롯한 여러 승려들에 의하여 복구 ·중수되었다.

경내에는 국보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를 비롯하여 보물 하동 쌍계사 승탑, 보물 하동 쌍계사 대웅전 등의 지정문화유산이 있고, 이 밖에 5층석탑·석등·일주문(一柱門팔상전(八相殿명부전(冥府殿천왕문(天王門), 중국의 승려 혜능(慧能)의 두상(頭像)을 봉안했다는 금당(金堂)에 있는 육조정상탑(六祖頂相塔)과 나한전(羅漢殿금강문·마애여래좌상(磨崖如來坐像) 등 많은 국가유산이 있다.

보수공사중인 국보47호인 진감선사 탑비

 

108계단에서

여기 청학루 아래 까지만 갈 수 있지만 그 위의 금당까지는 둘러 볼 수 없었다.동안거후 음력1.16-4.13. 하안거후 음력7.13-10.13에만 참배가능함.금당은 사진속의 팔상전 뒷편에 있으며,혜능대사의정상(두상)이 7층석탑내에 봉안되어 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