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1일 미국 동부여행 (8일째) 워싱턴 DC에 있는자연사 박물관을 찾았다.스미스소니언 협회 소속의 박물관들의 하나이다.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영국인 과학자 제임스 스미손(James Smithson)의 기부금(그의 유언은 "인류의 지식을 넓히기 위한 시설을 워싱턴에 세우고 싶다."라고 말하며 55만 달러의 유산을 미국에 기증)으로 1846년 설립된 종합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6000명의 직원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기관이며 13개의 박물관과 갤러리, 국립 동물원을 관리하고 있어요.박물관에서는 워싱턴DC의 역사적인 유물과 순수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데,그 갯수는 약 1억3천9백만개 정도라고함.
자연사 박물관 전경
아리조나주에서 발견된 2억년으로 추정되는 나무화석(정문 오른쪽 계단에 있음)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석은 추정가가 약 2,000억 원이나 된다. 그 주인공은 비운의 전설로 유명한 호프 다이아몬드(Hope Diamond)다. 호프 다이아몬드는 45.52캐럿(9.1g)의 무게에 가로 2.56cm, 세로 2.58cm, 높이 1.2cm로 대단히 큰 블루(청색)다이아몬드다. 이 블루다이아몬드는 소장자였던 헨리 필립 호프(Henry Philip Hope)의 이름을 따서 호프 다이아몬드로 명명되었다.
호프 다이아몬드의 원석은 1600년대 중반 인도에서 처음 채굴되었는데, 당시는 112캐럿짜리의 청색 다이아몬드였다. 이것을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가 사들여 67캐럿짜리로 조각해 소유했다. 그런데 프랑스 혁명기에 사라졌다가 지금의 45.52캐럿짜리로 발견돼 현재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특유의 매혹적인 빛과 광채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 눈초리
박물관 중앙 입구 홀에서
최초의 박물관 스미스 소니언 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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