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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및 역사.문화 탐방

통도사 서운암의 도자대장경각(陶瓷大藏經閣)

2013.4.18(목). 통도사 서운암의 도자대장경각(陶瓷大藏經閣)을 구경하고 돌아와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서운암(瑞雲庵)을 세운 성파스님의 민족통일 염원을 담은 팔만대장경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즉 가로 52,세로26,무게4인 도자대장경 160,484매를 보존하는 장경각을 만날 수 있다.19916월부터 시작한 대역사는 20년 후에 결실을 보게된 것이다.도자작업은 10년간 고생 끝에 완성되었지만, 그러나 보존할 장각은 그후 10년이란 세월이 소요되어 완성된 것이다.장경각 기둥 등의 나무에 옻칠을 하여 오래 갈 수 있도록 한 것은 성파스님의 지혜가 스며있다고 할 수 있다.. 900의 불에 초벌구이한 도판에 팔만대장경 영인본을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새겨 유약을 발라 다시 약1200의 불에 구워 만든 것이다.도자경판에 양면으로 새길 수 없으므로 단면에 새겨져있다.팔만대장경의 2배수이므로 16만도자경판이 된 셈이다.정확하게 160,484매이다. 팔만대장경은 목판 양면에 불경을 새긴 것이고 16만 대장경은 도자기 판 한 면에 새긴 차이다. 목판인 합천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은 통도사 서운암 16만도자대장경의 또 다른 모습이다.

서운암의 도자대장경각

서운암의 도자대장경판

 

 

 

 

 

 

 

 

 

서운암의 도자대장경각에서 내려다본 모습

 

서운암의 도자대장경각에서 바라본 영축산

서운암의 도자대장경

서운암의 도자대장경

 

 

 

서운암의 도자대장경각에서 내려다본 풍경

서운암의 도자대장경각에서 내려다본 풍경

조팝나무

서운암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