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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정보(해외)

이집트 합세수트 장제전(룩소르지방)

합셉수트 장제전은 현재까지 남아 있는 가장 거대한 제전 중 하나로 남편 투트모스 2세가 죽은 후 나이 어린 투트모스 3세의 섭정을 하고, 이후에 스스로 파라오가 되었던 합셉수트 여왕이 건축한 유일한 신전으로 석회암 절벽 바로 아래에 3개의 단으로 건축된 장례신전이다.멀리서는 3층으로 보이다가 첫번 계단을 오르면서 한층이 사라지고 다시 한층이 사라지는 재미있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1년 강수량이 2∼3mm정도인 사막기후가 장점으로 작용하여 유물의 훼손이 적었을 것이라고 하는데 3500여년 전의 각종 벽화와 조각상, 조형물 들이 형태와 색깔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게 너무나 신기했다.근처에는 멤논의 거상과 신전 뒷편 절벽너머는 왕가의계곡이다.

아직도 발굴이 미완성인 합세수트장제전 인근의 모습

관람하기전 가이드의 설명을 경청함

언덕의 중간중간에 발굴 흉터가 보임

3층으로 건축되어 있는 합세수트 장제전 모습

왕가의 계곡과 합세수트장제전이 있는 인근의 멤논의 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