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6일 병인년 새해맞이 겨울 산행을 친구 5명과 함께 마산시 진전면에 있는 적석산을 다녀왔다.이곳은 여러 차례 산행을 했지만, 겨울 산행은 처음이다.
추풍령 고개 넘어 위쪽지방은 폭설과 한파로 고생이 대단하고, 영남지방은 따뜻한 편이지만 체감온도가 영하 5도 정도는 될성싶다.
나뭇잎이 떨어진 적석산의 겨울 산행은 나름대로 운치가 있군요. 특히 하산길에 미나리 농장의 미나리 식초무침은 막걸리와 궁합이 맞는 듯하다.
적석산은 (쌓을적,돌석,메산-積石山)시루떡 처럼 돌을 쌓은 산이라 하여 적석산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곳의 바위층에서 아라비아 문자 모양의 신기한 무늬도 발견했다.
일암저수지의 산행 안내도
일암저수지옆의 이정표
꽁꽁 얼은 일암 저수지
주차장에서 바라 본 정상
같이 간 친구 일행
정상부근의 가파른 곳은 계단이 설치되어 있음
정상에서 (뒤편의 멀리보이는 산이 여항산임)
돌틈사이에서 잘 자라는 소나무--멀리 고성 당항포가 보임
적석산의 기이한 무늬 흔적(아랍의 문자 같음)
정상에서 (밀감이 돋보임)
대방마을과 깃대봉이 건너편에 보임
하늘다리 위에서
밑에서 본 구름사다리(하늘다리)
동굴을 통과하여 먼저간 친구들
바위 뒤편에는 고성 구만면의 들판이 보임
하산길에서 바라본 주차장과 일암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