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무학산 산행

2009년 11월 15일 친구 재석이와 사전 예고없이 전화로 연락하고   서원곡을 쪽으로 등산하였다.

무학산(舞鶴山)은 마산시의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특히 동쪽의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과 경관으로, 마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마산시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선정한 9경(景) 5미(味) 중 9경의 하나이기도 하다.

신라 말기에 이곳에 머무르던 최치원이 산을 보고는 학이 나는 형세라고 했다고 해서 이때부터 무학산으로 불렀다고 하며, 원래 이름은 풍장산이었다고 한다.

 

 

 서원곡과  시가지가 보이는 지점에서

 학봉이 보임(가운데 암봉)

 팔룡산이 보임

 

 등산로 중간 지점에 있는 쉼터

  365일을  새긴 나무 계단

 잘 정비된 등산로

 지하 여장군 모습

 서마지기의 모습

 

 

 최재석 친구와 함께

 태극기 휘날리는 무학산 정상 761.4미터

 마산 앞바다의 모습, 마창대교가 보이고 가운데 섬이 국화축제로 유명한 돝섬임 

 

정상 부근의 억새